백패커 시즌 2 백종원의 들깨삼계탕레시피

맛있고 건강한 백종원 들깨 삼계탕 레시피: 집에서 쉽게 만드는 보양식

대구는 대프리카답지 않게 선선한 날씨라 삼계탕 끓이기에 딱 좋은 날씨입니다. 오늘 소개할 레시피는 바로 백종원 선생님이 백패커2에서 공개한 들깨 삼계탕레시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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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들깨 삼계탕 레시피

백종원의 들깨 삼계탕은 닭손질 5분, 초벌 삶기 10분, 끓이기 40분 정도로 총 1시간이면 완성할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입니다. 이 레시피는 한방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 국물 맛이 묵직하지 않고 개운하며, 들깨가루가 들어가 국물이 구수한 맛을 더합니다. 쫄깃한 버섯의 식감이 닭과 잘 어울려 평소와 다른 색다른 삼계탕을 원한다면 이 레시피를 꼭 기억하세요

들깨 삼계탕 재료

• 닭 한마리 (7호~8호)
• 통마늘 한 주먹 (약 15개)
• 대파 1대
• 표고버섯 6개
• 새송이버섯 1개, 만송이버섯 1/2팩
• 물 2L
• 들깨가루 4큰술
• 소금 1/2 큰술
• 대추 5개, 은행 한 줌

삼계탕과 백숙의 차이

삼계탕은 닭 한 마리를 통째로 넣고 인삼, 대추, 생강, 마늘 등의 재료와 함께 푹 고아 만든 한국의 대표적인 여름 음식입니다. 삼복날에 주로 섭취하며, 음식점에서 뚝배기에 영계백숙 한 마리가 나오는 게 일반적입니다. 닭백숙은 손질한 닭에 물을 붓고 끓인 후 찹쌀과 마늘, 인삼을 넣어 끓인 국입니다. 부재료를 함께 넣느냐 뒤에 넣느냐, 찹쌀을 넣느냐의 차이일 뿐 맛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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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 삼계탕 만드는 법

1. 닭 손질하기

누린내가 나는 똥꼬와 날개 끝부분을 가위로 잘라줍니다. 닭날개의 꺾이는 관절 부분에 가위날을 넣으면 잘 잘립니다. 목과 가슴 주변, 엉덩이 쪽에 붙은 지방 덩어리들도 다 잘라줍니다. 척추에 붙은 덜 제거된 장기나 기름도 뜯어내고, 척추에 고인 핏물은 칼이나 가위 끝으로 긁어내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2. 닭 초벌 삶기

닭을 초벌 삶아 누린내와 기름기를 제거합니다. 냄비에 물을 끓인 후 닭을 넣고 중간에 한 번 뒤집어서 겉면이 회갈색이 돌도록 데치듯이 삶아줍니다.

3. 부재료 손질

데치는 동안 대파는 크게 자르고, 마늘은 꼭지를 따고, 은행과 대추는 헹구고, 버섯들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4. 삼계탕 끓이기

 

냄비에 닭을 넣고 물은 닭이 잠길 정도로 부은 뒤 대파와 마늘, 대추, 은행을 넣고 강불에서 끓입니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어 25분~30분 정도 끓입니다. 닭이 다 익어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면 대파와 대추를 건져내고 버섯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들깨가루는 맨 마지막에 넣어 텁텁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팽이버섯을 넣고 들깨가루를 취향에 따라 넣어줍니다. 한소끔 끓여 마무리합니다.

들깨가루는 리놀렌산과 비타민E가 풍부하여 항산화작용을 하고 면역력을 키워주는 보양식품입니다. 여자들에게도 좋아서 피부미용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시고 늘 건강하세요